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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달서구. 달서구 와룡배움터 ‘제17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최우수상 수상

2004년 경쟁사회로 내몰린 아이들을 고민하는 성서지역 어머니들이 결성한 마을공동체
대구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청(청장 이태훈)은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주민차지 박람회’에서 달서구 와룡배움터가 주민조직 분야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의 공동 주최로 지난 8월 1일부터 25일까지 주민자치, 지역 활성화, 학습공동체, 제도정책, 주민 조직 5개 분야 우수사례 395건을 공모, 접수했다.

 

그 결과,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달서구 와룡배움터가 주민조직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특히, 성서마을넷 조직, 마을공유공간 조성과 운영, 희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 등 마을공동체네트워크를 만드는 다양한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달서구 와룡배움터는 2004년 경쟁사회로 내몰린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자랄 수 있을까?’라는 학부모들의 고민으로 시작해 해결책을 품앗이 교육에서 찾고자 자발적으로 결성됐으며, 현재 아이들 교육뿐만 아니라 장년층을 위한 취․창업 교육제공 및 우리마을 착한 바자회, 어린이날 행사 등 주민들과 함께 마을공동체를 꾸려나가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구에서 유일하게 달서구 와룡배움터가 최우수상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달서구에서도 지역공동체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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