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4일(수) 경산시민회관 대강당 및 야외광장에서 ‘2018 건강 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생활터(마을, 학교, 유치원)에서 1년 동안 실시한 사업에 대한 동영상 상영과 각 생활터에서 배운 운동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자리다.
대경대학교 실용댄스과 댄스팀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건강마을 8팀, 건강유치원 2팀의 운동프로그램과 남산면 연하리 치매쉼터의 치매예방프로그램 등을 시연해 참석자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고 노래를 따라했다.
특히, 건강증진 정보관과 체험관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 외 2개 기관이 12개 부스를 운영해 심폐소생술 체험, 치매 예방, 구강 보건, 감염병 예방, 심뇌혈관질환 관리, 암 예방, 금연, 정신건강 등에 대한 홍보와 보건 상담을 했으며, 또한 고혈압, 당뇨병, 비만 예방을 위한 식사 관리, 식품 속에 숨어있는 지방, 설탕, 소금의 양 알아보기 등 올바른 식습관 실천을 위한 식단 전시회도 마련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여러 체험을 해보고, 저당의 식재료로 만든 대추차 등을 시식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오늘 보고, 듣고 체험한 방법을 활용해 건강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