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보건개발 이경환 대표가 칠곡군이 추진하는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지원 사업에 동참하기 위한 후원금 기탁으로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칠곡군은 ㈜보건개발 이경환 대표가 지난 24일 칠곡군이 추진 중인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지원 사업에 써달라며 후원금 500만 원을 칠곡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기탁식에서 “칠곡군이 6.25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했던 에티오피아를 돕고자 현지에 ‘칠곡평화마을’ 조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지원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칠곡군은 2015년부터 에티오피아 디겔루나 티조 지역에 ‘칠곡평화마을’을 조성하고 교육, 농업 및 소득증대, 식수위생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