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23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 및 심의회를 개최했다.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용역’은 구미시를 대표하는 구미대학교에서 전자입찰로 낙찰됐다.
이번 용역은 사회복지전문가에 의한 구미시의 지역특성 분석과 사회복지 의견수렴 등을 통해 구미시 상황에 적합한 중장기(4개년) 지역사회보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는 연구용역으로, 지난 7월부터 10월 23일까지 구미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팀에서 수행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구미대학교 책임연구원 류기덕 교수는 이날 구미시 지역복지특성 분석 및 지역주민 의견 실태조사 등 구미시 맞춤형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구체적 중장기 플랜을 보고했다.
장세용 시장은 “민선7기 역점정책과제인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잘 설계되어진 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보다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사회문제를 해소해야 할 것이다. 또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보장인프라 구축으로 다함께 누리는 행복한 복지도시 구미를 조성하는 분야별 맞춤형 사회보장계획이 행정에 잘 반영되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