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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세계적인 종자 보전 및 연구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에서 종자 보존의 중요성 홍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이 종자 보존의 중요성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이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전북 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씨앗으로 바꾸는 미래’란 주제로 마련된‘제2회 국제종자박람회(KOREA SEED EXPO 2018)’에 참가하여 시드볼트의 기능 및 시설, 업무 소개 등 홍보를 통해 종자 보존의 중요성을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알리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세계 유일의 야생식물종자 영구보전시설’인 시드볼트(Seed Vault)를 보유한 기관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온난화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생물다양성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시드볼트는 식물유전자원을 안전하게 저장함으로써 지구 생물다양성 보전이라는 공익에 기여하고 현재의 식물유전자원을 미래 세대에게 안전하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종자시장의 규모에 따라 작물종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에 비해 야생식물종자에 대한 관심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야생식물종자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시드볼트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종자 보전 및 연구의 선두주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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