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가 어린이들이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한 선진교통문화 정착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김천시는 23일 오전 7시40분부터 1시간 동안 부곡초등학교 앞에서 김천경찰서, 김천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부곡초등학교 교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65일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 만들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캠페인 참석자들은 학교 주변을 순회하며 어린이 보호 구역 내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등굣길 학생들에게 우측보행, 무단횡단 금지, 교통법규 지키기, 보행 중 스마트폰 안 보기 등도 홍보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 구역 내에서의 모든 차량은 서행 및 주의 운전이 요구된다.”면서 “보행자․운전자 모두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