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경산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에서 열린 ‘제8회 경산대추축제 & 대동한마당 & 경산예술제’ 행사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깊어가는 가을 주말을 맞이하여, 경산시 대표 농산물인 대추를 만나기 위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경산대추와 농산물을 직접 맛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경산시는 제8회 경산대추축제의 방문객을 12만여 명으로 추정 집계하고 있으며, 대추 등 농산물 판매액과 소비자들의 간접비용 등 축제의 경제적 효과를 10억 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대추야, 예술아 놀자’란 주제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농·특산물 경매전, 시민이 직접 모델로 선 한복패션쇼, 경산시민가요제는 물론 국악예술단 공연, 무용, 연극 등 문화예술 공연이 한데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대추인절미 떡메치기 체험과 대추 대박할인 행사, 그리고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햅쌀 무료 배부, 친환경농산물 무료 시식, 한우·한돈․구운계란, 우유·우유떡, 대추호떡 무료 시식 행사도 이어졌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대추축제에 참석해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감사하다.”며, “27만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 농업인들과 도시민이 어우러지는 경산으로 발전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