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에 청소년성교육전문가 ․ 상담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2018 제2기 봉화군민카운슬러대학이 개강했다.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양재) 주관으로 지난 20일 개강한 2018 제2기 봉화군민카운슬러대학은, 30여명이 참여해 11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5시간씩 5주간 25시간 운영된다.
이번 과정은 청소년성교육전문가 기본과정을 통해 성인지 관점과 젠더 관점을 갖추어 청소년의 성을 이해하고 청소년성교육 및 성상담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상담자원봉사자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청소년 특성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상담자원봉사자로서의 자기 점검 및 자기 계발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 과정을 통해 상담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양재 센터장은 “본 센터에서 운영하는 봉화군민카운슬러대학 청소년성교육전문가 과정에 입문하신 수강생들이 이 교육을 익히고 수료한 후에 적극적으로 청소년의 특성을 이해하고 따뜻하게 품어주는 어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