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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청송사과유통센터 준공

청송사과 산지유통체계 현대화로 유통 활로 기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손규삼) 청송사과유통센터가 19일 청송군 부동면 지리(마뜰길 133)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에 따르면 이번에 준공된 대구경북능금농협 청송사과유통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산지유통시설 건립 지원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총 사업비 60억원(국비18억, 도비 5억4천, 군비 12억6천, 자부담 24억)을 투입해 준공됐다.

 

 

청송사과유통센터는 대지 8,567㎡에 연면적 5,994㎡ 규모의 현대화된 저온저장시설과 비파괴선별기, 세척시설 등의 설비를 갖추어 1일 50톤 정도의 사과를 선별·출하 할 수 있다.

 

손규삼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은 “정부와 경상북도, 청송군의 지원에 힘입어 본격적인 사과 수확기 이전에 청송사과유통센터를 준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공선회(공동선별·공동출하조직)를 확대하는 등 더 많은 농가의 사과를 안정적으로 유통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산지별 사과유통의 경쟁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산지유통의 최일선에 있는 과수 전문농협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며, “향후 농협 등 산지 유통조직이 그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현대화된 유통시설과 인프라 구축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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