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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시, 인구증가 활성화 방안 모색

제2회 민․관 공동대응 실무자 간담회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인구증가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하기 위해 19일 오전 10시30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2회 구미시 인구증가를 위한 민․관 공동대응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30일 제1회 간담회에 이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등 13개 기관의 대표 및 팀장급 실무담당자 등 15여명이 참석해 현 인구문제현황과 전국적으로 심각해지는 지방소멸의 문제 등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구미시와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구증가시책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금 시행중인 ‘구미시 맞춤형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용역’의 과업수행에 있어, 참석한 실무자들과 기관대표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기관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에 관해서도 협조를 구하는 등 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저출산과 비혼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교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구미대학교 이상협 교수는 “구미 경제의 활성화가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가장 큰 대책이라며, 인구가 유입돼야 저출산도 해결할 수 있다.”면서 시 차원의 일자리대책과 기업유치의 지원방안을 부탁했다.

 

이성칠 정책기획실장은 “각 기관에서도 가족친화적인 직장을 만들고,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근무환경 조성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며 “구미시도 시민들이 부담없이 아이를 낳고, 임산부와 자녀를 양육하는 가족이 존중받는 사회여건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관 공동대응 실무자 간담회는 민·관 상호교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2회 주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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