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사회보장계획중점추진사업과 세부추진방안 수립을 위해 지난 17일 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공청회는 청송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 종사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청송군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중점추진사업과 세부추진방안에 대한 발표 및 의견청취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4기 청송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구현’을 목표로 ▲미래세대가 건전하게 성장하는 청송만들기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 ▲어르신이 행복한 삶을 위한 청송 ▲취약계층이 어우러진 행복청송건설 ▲지역공동체 회복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 ▲멋이 있는 행복한 청송만들기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따뜻한 사회풍토 조성 등의 7대 추진전략과 3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하여 4년마다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과 욕구에 맞는 사회보장사업을 계획·시행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