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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시. 차기호위함 ‘대구함’과 자매결연 맺어

시민들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확고히 하고 안보학습의 장으로 활용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7일(수) 오전 11시 30분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서 국내기술건조 차기호위함 ‘대구함’과 자매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행수 대구함장은 자매결연서 서명․교환을 시작으로 쌍방 위문품, 기념품 전달, 대구광역시장 명예함장 위촉으로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기관·단체, 시민, 학생 120여명과 대구함, 해군사관학교 박물관 등 해군기지 내를 견학하고 사관실, 함교, 중앙통제실 등을 체험하고 홍보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우리 해군의 우수한 방어태세를 체험했다.

 

대구함은 최신예 호위함으로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 배수량 3,600톤급의 첫 함정으로, 2013년 12월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에 착수하여 시험평가 및 인수 시운전을 거쳐 지난 2월 해군에 인도되었고, 이번 3월 6일 취역식에서 본격적인 해양 수호의 임무를 부여받은 후, 전력평가 및 승조원 숙달훈련 등의 과정을 거쳐 올해 8월부터 1함대로 소속되어 전방해역 주요작전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0월 10일 제주에서 열린 2018국제관함식에 국내외 군함 39척과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차기호위함 대구함이 해양안전의 든든한 파수꾼으로 맡은바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나날이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향후 자매결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확고히 하는 안보학습의 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상호방문과 교류활동 등 협력․지원 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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