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재해·재난 등으로 초·중등학교 교육행정업무 전반을 관리하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이 중단될 경우를 대비하여 ‘감사분야 업무연속성계획 표준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재해·재난으로 중단된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을 복구하는데 최소 3개월에서 6개월의 복구시간이 소요되어 업무 정상화가 되기까지 대규모의 사회 혼란이 발생, 대·내외적으로 교육만족도와 교육행정의 신뢰도를 저하시키는 요인이 된다.”면서
“매뉴얼 주요 구성 내역은 재해 발생 시 종합·복무·특정감사 업무처리, 일상감사 업무 처리, 재해 대비 준비사항, 시스템 복구 후 업무처리 방법 등으로 되어 있다.”고 전했다.
특히 조기정 감사관은 “이번 ‘감사분야 업무연속성계획 표준 매뉴얼’제작으로 업무가 중단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