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풍기읍 남원천변 일원에서 ‘2018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를 개최한다.
영주풍기인삼축제는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인삼을 살 수 있어 매년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2017년 지역축제 종합만족도 평가에서 지역축제 살거리 부문 1위로 평가받으며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천년건강 풍기인삼’을 주제로 20일 주세붕군수 행차 재현, 풍기인삼 대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자매도시인 일본 후지노미야시 북춤, 천연염색 풍기인견 패션쇼, 마당놀이 덴동어미 화전놀이 등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인삼캐기 체험, 인삼깎기 경연 등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도시에서는 경험 할 수 없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축제기간 중 특별행사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오전11시 ~ 오후2시까지 ‘인삼 블랙프라이데이’로 지정해 수삼 10%(일부품목), 홍삼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축제장 및 풍기읍내 모든 인삼시장이 참여해 판매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인삼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는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환절기 건강증진을 위해서 풍기인삼판매인들이 자체적으로 기획한 깜짝 할인 행사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풍기인삼은 세계 최고의 품질로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증명된 건강식품이다”며 “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인 영주에서 축제도 즐기시고,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인삼을 구입하시기 바란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