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환경부가 재정이 열악하고 유수율이 낮은 지자체를 선정해 2030년까지 노후 상수관망 정비에 국비를 지원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청송군은 2019~2023년 5년간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청송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선정으로 향후 6개 정수장 급수구역의 노후관정비 L=91.8㎞,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으로 유수율 85%를 목표로 시설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청송군은 이를 통해 상수도 분야의 고질적인 누수는 물론, 수질도 상당부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상수도 보급률(현재 69%)을 추후 준공이후 90% 수준으로 높아져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노후 상수도 정비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주민편익 증대와 보건위생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