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관광공사(이재춘 사장대행)는 중국 강서성 상요시 횡봉현 공무원 일행이 경북의 4대 정신 중 하나인 새마을운동에 대한 성공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포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포항에서 사방기념공원, 포스코역사관,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을 견학하고 포항시장과 면담 및 공사의 환대행사 등에 참여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는 경상북도와 공사에서 특수목적관광객 유치를 위해 영향력 있는 여행사와 긴밀한 협조 노력을 한 성과로, 공사는 현재 대부분 유럽으로 가는 중국 견학단을 경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개발운동 성공 경험 공유라는 취지로 견학을 기획하고 있다.”며
“공무원뿐만 아니라 기업인 등 한‧중 산업 발전 교류 등을 위해 경북 전역으로 방문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도 “이는 중국인 관광객의 장기적인 유치기반 마련을 위해 지자체와 적극 협력한 마케팅 성과의 하나이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 전수 및 산업시찰단 유치 등에 포항시 등 지자체와 협력하여 경북의 매력을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