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대구광역시

대구시, 국내 최대 패션쇼 통해 섬유도시 위상 과시

대구시, 2018 대구국제패션문화페스티벌 성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시가 ‘2018 대구국제패션문화 페스티벌’을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 섬유패션의 발상지 삼성창조캠퍼스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패션문화를 즐길 수 있는 2가지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먼저 ‘패션에 반하다’란 주제에서는 △프랑스․스위스 디자이너 패션쇼 △뮤지컬 공연 및 드라마와 어우러진 패션쇼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모델 패션쇼 △축제장 건물에 섬유패션작품을 입혀 전시하는 섬유패션 파사드, 포토존 등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패션을 산다’란 주제에서는 △패션디자인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 △대구 라이프스타일 패션마켓 △패션아트 클래스 등 패션제품을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했다.

 

특히 세계 최대 섬유행사인 텍스월드에서 인정받은 프랑스 꾸띄르맞춤복연합회, 스위스 신진디자이너 초청을 통해 국제 패션문화를 공감하고 교류하는 패션쇼를 연출하고, 이외 드라마와 융합하여 패션 근대사를 표현한 시민참여 패션쇼, 현대무용과 융합한 퍼포먼스형 패션쇼, 지역 특화산업인 안경과 쥬얼리 융합 패션쇼도 행사기간 내에 선보인다.

 

특히 축제의 메인행사인 패션쇼는 전형적인 런웨이 시스템을 과감히 없애고 시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축제다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중앙 잔디광장을 런웨이로 3일간 총 9회에 걸쳐 패션쇼를 진행하고

 

또한 대구패션산업의 역사적 의미가 있는 삼성창조캠퍼스 건물에 국내 최초로 대형 패션 작품을 입힌 ‘섬유패션 파사드’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밖에도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각종 공연, 스타일 뷰티체험, 패션마켓, 스탬프 투어 및 각종 이벤트가 야외 공연장에서 매일 진행되어 섬유패션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대표 패션행사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계기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대구시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이번 축제는 패션과 문화를 융합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축제형 문화패션쇼로 기획, 패션과 문화에 관심있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고, 대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섬유패션도시 대구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