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불법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립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해 지난 11일 김천대학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김천대학교캠퍼스에서 2018 불법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김천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캠페인은 의약품 오남용에 관한 사전설문지를 먼저 실시한 후 불법마약류 관련 피켓을 들고 김천대학 캠퍼스를 돌며 마약퇴치를 위한 구호제창을 하는 등 가두 행진을 펼쳤다.”고 전했다.
캠페인 참석학생들은 “평소에 마약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지 않았으나 이번 캠페인에 참석함으로써 마약류를 불법으로 오·남용하게 되면 어떤 무서운 결과가 오는지 잘 인식할 수 있었다.”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약류에 한번 빠지게 되면 빠져 나올 수 없는 늪과 같으므로 유혹에 빠지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마약은 결국 자신의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가족과 사회, 더 나아가서는 국가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치게 되므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마약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고 마약 없는 밝고 건강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