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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김천시, ‘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사업’ 추진 박차

‘감문국 이야기나라, 황악산 하야로비’ 역사보존 쌍두마차 착수보고회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가 김천의 뿌리인 감문국 역사를 재조명하고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사업’ 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김천시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시청 2층 접견실에서 김충섭 김천시장과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사업 역사문화전시관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감문국이야기나라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는 159억원을 투입, 2016년부터 경북관광공사와 사업착수,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19년 33억원의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1월 설계가 완료되면 관계부서 협의를 거쳐 착수 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된 안은 지난 7월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당선된 안으로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562㎡ 규모로 감문국의 역사를 보여줄 전시실과 수장고, 세미나실 등이 들어갈 예정이다.

 

보고회에서 김충섭 시장은 “역사체험지구와 연계해서 1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다시 찾을 수 있는 전시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김천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감문국 역사문화전시관 실시설계 착수보고회에 이어 ‘하야로비공원 전시물 설계 및 제작 설치 용역’ 착수 보고회도 함께 진행됐다.

 

 

현재 하야로비공원에는 문화박물관을 비롯하여 평화의 탑, 전시실 등 2,614㎡의 전시시설이 계획되어 있다. 평화의 탑 전시실에는 탑을 테마로 전시하고, 문화박물관은 김천의 선사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김천의 어제와 오늘을 아우르는 박물관으로서 향후 김천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발굴 및 보존하여 김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김천을 대표하는 역사박물관으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하야로비공원은 현재 2019년 준공을 목표로 건축공사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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