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은 11일(목) 신평네거리 외 8개소에서 ‘대중교통 탑시 Day!’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서부경찰서, 모범운전자연합회 서구지회, 녹색어머니회, 각동 주민센터 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탑시 Day는 매월 11일에 대중교통 이용을 함께하자는 것이다. 매월11일은 사람의 두 다리 모양을 닮은 숫자 ‘11’인 두 발로 걷자는 보행의 의미로 지정했다.
한편, 서구는 전 직원대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안내방송, 문자 메시지와 매월 11일 서구청사 내의 주차장 이용을 제한하고 있다.
민·관 합동 대중교통 답시 Day 캠페인은 주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하고 자동차로 인한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