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3일 개장하는새마을 알뜰벼룩장터와 연계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린 시장실을 운영하고,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시장실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는 매회 1,000여명의 어린이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새마을 알뜰벼룩장터와 연계해 집무실 체험, 퍼즐판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운여하고, 시민 사랑방도 함께 개방해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휴식의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세용 시장은 “어린이들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시정의 주인이다.”며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 동기부여의 장으로 활용되어 시청을 찾는 가족들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개방과 확대 의지를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구미시장의 업무공간으로 중요한 의사 및 정책 결정의 장으로만 활용됐던 집무실이 소통과 공감, 변화를 이끌어 가는 민선7기를 맞아 어린이와 일반시민들에게 전면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