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가 심각한 사회문제고 대두됨에 따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아이가 있어 행복한 우리가족의 소중한 순간’이라는 주제로 지난 8일 행복한 가족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의성군 주최, 의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마련된 행사는 지난 9월 의성 군민을 대상으로 한 ‘행복한 우리가족 사진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100여점을 전문작가 세 명이 참가한 심사위원회에서 26작을 선정해 시상했다.
또한 이번 공모에 접수된 100여점의 행복한 가족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전시하여 참여자와 의성군민들이 감상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통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최우수는 ‘아이가 +2 추가됩니다. 행복도 더해집니다’란 제목의 구천면 권중홍씨의 대가족의 설 명절 세배사진이다. 우수는 ‘행복한 추석, 마주보는 행복한 엄마와 나’(의성읍 김현우), ‘코스모스 속 사랑가득~^^’(의성읍 윤재희), 장려는 ‘구천 다둥이네 금지옥엽’ (구천면 은순경)외 2명, 입선 20명으로 수상자들에게는 최우수 30만원, 우수 20만원, 장려 10만원, 입선 5만원 등 소정의 상금을 의성사랑상품권으로 수여했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임신·출산·육아 지원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아이 낳고 살기 좋은 활력 넘치는 행복의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