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김충섭 시장)가 김천시 응명동에 위치한 매목공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이번 새롭게 단장된 매목공원은 지역민들이 휴식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 3월 착공, 연못 330㎡, 잔디광장 1,707㎡, 쉼터, 산책로 507㎡을 조성했다.
시에 따르면 매목공원은 1987년 불용 수리시설을 개발하여 주택밀집지역내 어린이들의 놀이공간 확보 및 주민들의 휴식공간 제공의 목적으로 조성됐다. 저지대에 위치한 매목마을은 주택 인근의 배수가 잘 되지 않아 주민들의 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했으며, 매목공원의 정비사업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다.
한편 매목마을 황금철 통장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해 준 김충섭 김천시장께 고마움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매목주민들 이름으로 감사패를 제작, 10일 매목노인회 우용길 회장을 통해 전달했다.
김충섭 시장은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연못분수대. 잔디광장, 쉼터조성, 산책로를 멋지게 조성한 만큼 멋진공원을 잘 이용해 달라, 살기좋은 매목, 인정이 넘치는 매목마을 조성에도 다함께 화합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