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LG경북협의회(회장 박종석)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오 함께 ‘LG와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LG경북협의회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체험활동은 뮤지컬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에서 운영하는 연극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함께 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관람했다.”고 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주인공 배우의 춤이 계속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몸이 마치 고무공같이 튕겨 오른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렇게 하려면 얼마나 많이 연습했을까 생각했다. 우리도 짧은 극 하나를 연습할 때도 힘들다고 느끼는데 많은 배우들이 춤과 노래, 연기까지 호흡을 맞추기까지의 노력이 무대에 고스란히 보여지는 것 같다.”며 이번 기회를 마련해 둔 LG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의 황윤동 대표는 “지역 내 취약계층, 위기청소년 아이들이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특별한 하루를 선물해준 LG에 감사하다.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체험 및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G경북협의회 장기수 사무국장은 “지역친화기업 LG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과 문화체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의 아이들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에 소외되지 않도록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LG경북협의회(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팜한농)는 이번 문화체험활동 외에도 지난 18년간 지속적으로 LG드림페스티벌을 진행하여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는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