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장세용 구미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8일 오전 7시 국가 4산업단지에 위치한 전자기기용 멀티컬러 강판 소재를 생산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인 아주스틸 3공장(이학연 대표)을 방문, 구내식당에서 근로자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7월 초부터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을 방문, 현장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듣고 위로하는 등의 현장 소통 행정은 이어 오고 있다.
이는 기업인들과 진솔한 대화와 노사 상생을 통해 노동자가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데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지난 추석연휴에도 기업체를 방문, 생산현장에서 고생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고충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의 민생 소통행보를 전개했다.
장세용 시장은 이날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신기술 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한 아주스틸 대표와 생산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근로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변화와 혁신하는 새로운 구미, 미래 100년 먹거리 창출을 통해 근로자와 시민이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내년에는 기업지원 IT포털시스템을 구축하고, 2020년도에 기업지원 통합플랫폼을 본격 운영하여 온-오프라인으로 기업 수요에 맞는 성장단계별 서비스 제공으로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