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의 의성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년 인문독서아카데미’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문학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의성군은 4일 의성군립도서관이 국민 독서진흥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년 인문독서아카데미’사업에 전국80개 수행기관 중 인문독서아카데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모니터 요원의 추천 및 사업진행 현황 등을 고려해 상반기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의성군립도서관은 면소재지 농촌도서관에서 다양한 연령층의 많은 참여율과 담당자의 지속적인 운영관리 등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년째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의성군립도서관은 현대인을 위한 일상에서의 작지만 확실한 행복: 소확행을 주제로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15회의 강연으로 총 632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의성군립도서관은 이번 상반기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특강 사업비를 지원받아 11월 8일 오후 2시 이덕주 강사를 초빙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금이 내 인생의 골든타임’을 주제로 인문학특강을 추가 운영 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문학 사업과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인문학 강연 개설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