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매월 마지막 토요일 운영하는 할매할배의 날 홍보 및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 2일 의성문화회관에서 1,30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1·2부로 나눠 1부에서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모범노인 표창,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노인의 날 기념식과 매월 마지막 토요일 할매할배의 날 홍보’를 위한 축하공연으로 3개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연주 및 연극, 고전무용, 활력 넘치는 댄스공연과 의성군들꽃연주단의 축하공연, 민요․트롯공연 등을 통해 흥겨움을 선사했다.
의성군은 노인인구비율이 38.8%로 전국 최고이다. 아울러 군은 노인복지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노인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인의 여가 선용 및 노후소득을 증대하고, 다양한 여가․문화․건강프로그램을 운영, 행복100세 실현을 위한 선제적인 대처로 노후생활을 활기차게 보낼 수 있게끔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어르신분들이 존경 받고 활기차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기초연금, 맞춤형 노인일자리지원, 노인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어르신이 편히 쉴 수 있는 여가시설 확충은 물론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하여 편안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