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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지방청, 여성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위한 파트너십 강화

경북지방청, 여성악성범죄 근절 및 피해자 보호 위한 현장전문가 워크숍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상운)이 여성범죄 피해자를 보호·지원하기 위해 관계협력 단체와 원활한 업무협조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이에 경북경찰청은 2일 오전 10시 경북경찰청에서 각 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장과 학대예방경찰관(APO), 각 지역 보호시설 및 상담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협업단체 현장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유명강사를 초빙하여 현장근무자에 대한 성인지 교육을 실시하고, 경찰과 상담사 간 평소 갖고 있던 다양한 생각들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준영 경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은 “일선 경찰관 및 시설·상담소 관계자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피해자 보호와 지원체계의 정착을 위해서는 긴밀한 협업은 필수“임을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떠나 다양한 경로의 의견 교환이 있기를 희망한다.”며 “피해여성에 대한 섬세한 접근을 통한 2차 피해 방지 등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경찰은 앞으로 가정폭력과 불법촬영을 비롯한 성범죄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정한 대응 기조를 유지하며, 현장경찰관과 협업단체 간 이해가 부족하거나 배려가 필요했던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강하여 보다 내실 있는 협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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