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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김천시, 사람이 우선인 선진교통 문화 정착 앞장

추석맞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전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가 추석명절을 맞아 사람이 우선인 선진교통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김천시는 20일 오전 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이마트 사거리에서 김천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 관련 단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추석명절을 맞아 귀경길 교통사고 예방 및 졸음운전 방지, 운전자‧보행자를 대상으로 교통질서 지키기 준수를 홍보하고, 주변 도로를 순회하며 어린이 보호 구역 내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을 실시했다.”면서 “이와 더불어 출근길 시민들에게 무단횡단 금지, 교통질서 지키기, 보행 중 스마트폰 안 보기 등을 집중 홍보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충섭 시장은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의식 제고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관계기관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추석명절에는 단 한건의 교통사고가 김천시에서 발생되지 않도록 보행자·운전자 모두 자발적으로 교통질서 지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18일에는 한국도로공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김천 율곡초등학교에서 옐로카펫 설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이용 시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노란색 안전지대로 쉽게 눈에 띄어 운전자가 보행자를 인식하고 감속할 수 있는 안전시설이다. 올해 8월 기준으로 전국 714개소에 설치됐다.

 

김천시에 이번에 처음으로 설치됐으며, 보행자와 차량 통행량이 많아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율곡․농소․운곡․김천서부․김천초 등 관내 5개 초등학교 앞에 아동보호권 증진과 어린이가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김천시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확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등 생명을 최우선적으로 존중하는 안전한 행복도시를 실현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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