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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관광공사, 템플스테이 활성화로 지역관광 활력

경북관광공사, 경북 템플스테이 실무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는 템플스테이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실무자 역량강화에 나섰다.

 

이에 경상북도관광공사는 18일부터 3일간 경북 일원에서 템플스테이 실무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경북 일원에서 진행되는 워크숍에는 그간 지속적으로 교류해온 전라도 지역 템플스테이 실무자도 함께 참가해 경북 템플스테이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워크숍 첫 날인 18일 이재춘 사장대행은 직접 포항 보경사를 찾아 점심공양 및 주지스님 차담 프로그램에 참석해 실무자를 격려하고 공사의 지원 방향을 설명하는 등 템플스테이 활성화의 의지를 표명했다.

 

 

그동안 경북 템플스테이는 광주‘무각사’를 비롯해 전남 대원사 등 6개 사찰과 최초로 영호남 상호교류를 실시하고, 강원도 월정사를 비롯해 5개 주요 템플스테이 사찰과 상호 벤치마킹 및 업무교류를 통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지난 5월 31일에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서 실시하는 템플스테이 운영자 한마당에 참석해 새롭게 신설된 특별상인‘지역네트워크 활성화상’을 수여하는 등 경북지역 템플스테이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한국 템플스테이는 2002년 월드컵이후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전국130여개 사찰이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경북에도 특색 있는 사찰이 많은 만큼 지역문화와 연계 관광자원화 해 경북 테마형 템플스테이가 지역관광 활성화에 확고히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공사 차원에서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기림사(경주), 불국사(경주), 골굴사(경주), 보경사(포항), 직지사(김천), 도리사(구미), 고운사(의성), 은해사(영천), 자비선사(성주), 심원사(성주), 장육사(영덕), 축서사(봉화), 용문사(예천)의 도내 10개 시․군 13개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에 대해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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