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재현 산림청장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7일 남부지방산림청을 방문하여 직원들과의 현장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김 청장의 이날 남부지방산림청 방문은 직원들과 격의 없이 편안한 자리에서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는 자리로, 최근 임용돼 산림공무원으로 첫발을 뗀 신규직원은 물론 산림일자리사업으로 현장에서 일하는 진화대, 영림단, 숲해설가들이 함께했다.
김 청장은 이 자리에서 남북협력 진전에 따른 산림청의 역할과 산림자원의 순환경제 구축을 통한 숲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산림정책 비전을 설명했다.
특히 새내기 직원들에게는 “산림임업분야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미래 10년, 20년도 중요하지만 더 먼 미래의 숲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선배들을 따라 업무를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길 바라며 임업인과 국민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는 산림청이 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