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주수 군수)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6일 군민회관에서 2018년도 1학기 성적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지급하는 장학금은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가운데 1학기 성적우수학생 113명(중44 고46 대학23)에게 총 1억여원이 지급됐다.(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은 250만원까지 등록금 지원)
김주수 군수는“학생들의 학업성취 의욕을 높이고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자 입학성적 우수 및 저소득자녀, 학업성취 향상, 예체능우수학생들에게 매년 4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면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에 도전해 의성군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리더가 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모든 출향인사와 지역주민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사)의성군장학회를 지난 2016년 (재)의성군인재육성재단으로 이전하고 장학기금 169억원을 조성해 대도시 유명학원 강사들이 고등학생을 가르치는 의성향토인재양성원을 운영하고, 중학생 영어심화학습과 특기적성 계발을 위한 연합동아리 활동, 방과 후 프로그램 교육비 등 연간 25억여원을 교육 사업에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