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이 30일 김천시청을 방문, 지역 소외계층 아동과 가족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에 후원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지역의 우수기관인 한국전력기술(주)은 2016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드림스타트와 함께하는 멘토-멘티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아동과 가족들에게 문화체험 및 학습지원, 명절선물, 정서지원, 한국전력기술방문 등 자원봉사활동과 후원을 이어 가고 있으며
또한 이와 더불어 3년째 매월 2회(격주 목요일) 진행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자존감을 높이는데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후원금 전달식에서 한국기술전력은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관심을 갖고 후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충섭 시장은 “정부의 탈 원전화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드림스타트 사업에 자원봉사 활동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시는 한국전력기술에 감사드린다. 시도 드림스타트 아동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드림스타트 소외계층 가정의 0~12세미만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현재 150가구 655명(아동192명 가족 463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