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남부산림청, 추석 벌초 및 성묘객 편의 제공 국유임도 개방

국유임도 개방기간 추석 전후인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이 추석 명절을 맞아 벌초 및 성묘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국유임도 한시적 개방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은 29일 명절인 추석을 맞아 벌초 및 성묘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3개 광역시 29개 시·군에 시설된 국유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관내 국유임도 현황 : 327개 노선 1,262km)

 

산림청에 따르면 국유임도 개방기간은 추석 전후인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이다.

 

임도는 노면 폭이 좁고 대부분이 비포장으로 이뤄진 곳이 많아 산악지형에 맞는 차량 등을 이용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 임도를 이용할 경우 국유림관리소 및 시·도 산림과에 사전문의를 통해 개방하는 지역과 노선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그동안 임도는 산림경영·보호(산불,병해충, 숲가꾸기 등)를 위해 시설된 산림 내 도로로써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해 왔으나, 산림보호구역과 차량통행 등 안전사고 위험이 없는 임도에 대해서는 성묘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한시적으로 개방하기로 했다.”면서

 

“임도는 일반 도로보다 폭이 좁고 경사구간이 많으며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며 “차량 운행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버섯 등의 임산물을 함부로 채취하거나 산림훼손, 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를 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