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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수원, “지역 청소년들의 꿈 지원”

경주 소재 중학교 대상 진로직업 체험교육과 4차 산업 창업캠프 시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진로탐색 프로그램 지원에 나섰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8일 2018년도 자유학년제 실시에 맞춰 청소년들의 소질과 적성 계발,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경주지역 14개 중학교 1학년 학생 1,50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교육’과 ‘4차 산업 창업 캠프’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진로직업 체험교육은 파티쉐, 건축설계, 포토그래퍼 등 다양한 직업 분야별 체험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4차 산업 창업 캠프는 리더십 역량 강화 및 혁신적인 아이디어 개발 등의 과정을 통해 창업과 관련한 이해를 도모하는 과정이다. 이러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 주도하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프로그램은 지난 6월 경주 양북중학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8개 중학교 9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진로를 탐색하고 창업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갖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은 “최신 트렌드인 4차 산업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었다.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경주 화랑중학교와 문화중학교 등 2개교의 자유학년제 수업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며 “향후에도 한수원은 학생들 스스로 꿈과 끼를 계발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한수원은 발전소 주변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수 대학생들의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아인슈타인 클래스, 공학꿈나무 육성을 위해 과학실험 키트 실습을 제공하는 아톰공학교실 사업을 통해 차세대 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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