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의성군

의성 유기농 마늘, 2018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장관상’ 수상

장관상 수상한 이운희씨 8년째 친환경농업 실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 의성 유기농 마늘이 ‘2018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품질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년 전국친환경농산물 품평회’채소분야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친환경농산물 품평회는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품질향상 및 상품 다양화를 촉진함과 동시에 소비확대와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품평회는 곡류, 과일류, 채소류, 가공식품류 4개 부문으로 구분, 1차 친환경농업 관련 정부기관·단체·유통업계 종사자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색·모양·크기·충실도·향기·친환경인증 등을 심사했다. 2차 소비자평가로 품평회 관람객이 선호하는 출품작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앞서 지난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상(유기농사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상(유기농양파)을 수상한 의성군은 올해 438점의 출품작 중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유기농마늘)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이번 장관상을 수상한 이운희(점곡면‧청암공동체)씨는 농약,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자재만을 이용해 8년째 유기농마늘을 재배하며 친환경농업을 실천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김주수 군수는 지난해 이어 채소부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으로 의성지역의 청정자연 환경을 기반으로 한 지역 친환경특산물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지역 고품질 농산물 이미지 제고를 통한 농산물 판로 확대 등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