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역 특성에 맞는 축제개발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소통 행정에 나섰다.
의성군은 22일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주민과 축제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를 맞아 지금까지 개최된 축제를 진단하고, 향후 의성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군민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한‘의성군 축제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대구대학교 서철현 교수가 ‘의성군 대표축제 개발 필요성 및 방향’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의성군의 경제 활성화와 소득증대, 지역화합을 위해서는‘마늘’을 소재로 한 대표축제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회에서는 “의성만의 경쟁력 있는 지역축제 개최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한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대표축제 개발에 대한 용역결과에 따라 올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의성마늘테마파크와 의성읍 일원에서 ‘제1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개최하기 위한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