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이 최근 환경오염 등으로 인한 기후변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에 의성군은 지난 17일 조문국박물관에서 물놀이 시설을 찾은 어린이와 부모들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줄이기 위한 나와의 약속’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캠페인은 장기간 걸쳐 나타나는 고온 현상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어린이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안내하고 온실가스 감축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군은 조문국박물관 방문객 약 160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인포그래픽 작품 전시와 기후변화대응 제도 소개, 특히‘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나와의 약속’스티커 붙이기를 통해 방문객에게 저탄소생활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온실가스 줄이기를 위한 나와의 약속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를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여 미리 알고 준비해 삶의 방식을 직접적인 행동으로 변화시켜 학교와 가정, 직장에서 항상 저탄소생활을 실천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