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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군, 농민 애써 가꾼 농작물 야생동물로부터 보호

수렵단체 어려움 해소 간담회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농민들이 애써 가꾼 농작물을 야생동물로부터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해온 야생동물피해방지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의성군은 20일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수확기 피해방지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16일 수렵단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수확기 피해방지단은 야생생물관리협회 등 5개 수렵단체에서 모범엽사 30명을 추천받아 구성하고, 18개 읍면을 6개 구역으로 나눠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포획활동을 하고 있다. 7월말 현재 멧돼지 117마리, 고라니 1,323마리를 포획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5개 수렵단체 대표 등 10명이 참석해 포획 활동시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군은 이날 건의된 사항 등에 대해서는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주수 의성군수는 봉사정신으로 밤낮없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피해방지단의 노고를 치하하며, “농민들이 애써 가꾼 농작물을 망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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