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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레일 경북본부, “눈 내리는 겨울에 또 만나요!”

‘여름산타마을’ 무더위와 폭염속에서도 4만여명 관광객 방문 성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레일 경북본부(본부장 박광열)가 지난 한달간 운영한 ‘분천역 여름산타마을’을 4만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


코레일 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7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한달간 운영한 ‘분천역 여름산타마을‘은 그동안 4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관계자는 “무더위와 폭염으로 전년대비 관광객의 발길은 다소 주춤했지만, 본격적인 휴가철과 주말, 지역축제 기간에는 여름산타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로 분천역이 시끌벅적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여름산타마을’은 폭염과 무더위속에서도 시원하고 청량감있는 여름산타마을 콘셉트에 맞게 단장했다.



역광장에는 새로이 데크 쉼터를 조성하고, 물안개 분수에서는 잠시나마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했다. 침식차를 개조해 만든 산타쉼터 북극체험은, 관광객들에게 미리 겨울에 대한 설렘도 선물했다.


또한 운영기간 중 산타음악회, 지역아동센터 초청 해피트레인, 철도 사진전시회, 산타씨네마에서는 초단편 철도영화제 우수작 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펼쳤다.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가족에게 소망엽서쓰기, 어린이들을 위한 물총놀이, 국민을 위한 나라사랑 광복절 태극기 나눠주기 행사 등을 통해 산타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고 평가다.
 
아울러 코레일 경북본부는 ‘분천역 여름산타마을’ 폐장에 맞춰, 봉화군은 세계적 관광명소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분천 산타빌리지’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겨울 산타마을 방문객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박광열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속에서도 ‘분천역 여름산타마을’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불편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시설과 환경을 개선해 ‘분천역 산타마을’이 전국최고의 관광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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