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영천시

영천시, 추석맞이 중소기업 운전자금 오는 30일까지 신청·접수

경영안정 위한 운전자금 200억원 및 이자 3% 보전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천시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원자재 및 상여금 지급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총 14일간 200억원 추천규모로 추석대비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영천시 관내 소재한 중소기업 중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무역업, 폐기물수집 및 운반처리업, 과학기술 서비스업 등을 대상으로 업체당 3억원(우대업체 5억원) 한도로 매출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반대출금리 중 3%를 1년간 이자 보전한다.


특히 시는 최근 인구감소에 따라 인구 늘리기에 기여한 기업과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영천시 스타기업에는 융자신청금액 6억원 우대, 기간제한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추석 운전자금 신청·접수는 17일부터 30일까지 영천시청 홈페이지에 등재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기업유치과(☎330-6033)에 방문접수하면 심사과정을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운전자금 융자지원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며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고용불안이 생기지 않도록 영세중소기업에 대해 자금지원 외의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