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중국의 당 및 정부기관 등 주요 요직에서 중국을 이끌고 있는 세계적인 명문대인 중국 인민대학교 학생연수단 26명이 천년 고도 경주를 찾았다.
인민대학교 재정금융대 당위원회 지훙보 서기를 단장으로 지난 17일부터 3박4일간으로 일정으로 역사문화 체험 차 방문한 이들 연수단은 경주향교에서 여장을 풀고 이날 경주시청을 방문해 주낙영 경주시장을 예방했다.
이날 간담회를 겸한 환영식에서 주낙영 시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리시와 인민대학의 인연이 돈독해지고 경주방문이 활성화 될 수 있기를 소망 한다”며 “경주에서 머무시는 동안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가득 담아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연수단은 연수기간 경주 교촌마을 내 경주향교에서 전통 유교문화를 체험하고 주요문화유적지인 문무대왕릉과 동부사적지, 양동민속마을을 탐방하며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방폐장) 등도 견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