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 자연보호의성군협의회(회장 박희용)가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아름다운 자연을 잘 보호하기 위한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의성군은 자연보호의성군협의회(회장 박희용) 회원 60여명이 지난 13일 의성군 춘산면 빙계계곡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빙계계곡은 한여름에도 한기를 느끼게 하는 빙혈과 풍혈이 있어 휴가철 많은 피서객이 찾는 의성군의 주요 관광지이다.
아울러 자연보호의성군협의회 회원들은 군의 깨끗한 이미지를 위해 빙계계곡 내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쓰레기 되가져가기, 분리수거 등을 유도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캠페인도 함께 병해하며 환경보호 운동 동참을 유도했다.
박희용 협의회장은 “의성군을 방문한 이들에게 깨끗한 자연을 간직한 의성을 알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 꾸준한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지역사랑과 자연사랑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보호의성군협의회는 24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자연 정화활동, 산불예방캠페인 등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의 자연과 환경보호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