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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주군,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순회교육 실시

야외 활동 전 긴팔·긴바지·장화·토시 착용 & 귀가 후 목욕 당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이 가을철에 주로 감염되는 대표적인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순회교육에 나선다.


성주군은 13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와 쯔쯔가무시증 등으로 인한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9월~11월)에 맞춰 관내 집중예방 관리지역 35개리(4,454가구)를 선정해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4일까지 마을별 순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와 더불어 기피제 등의 예방용품을 배부하는 등 감염병 발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가을철에 주로 감염되는 대표적인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은 야외 활동 시 털진드기 유충이 풀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다가 사람을 물어 감염이 된다.


초기증상은 발열, 두통, 가려움 등 감기 증상과 유사하나 까만 가피를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며 사람간의 전염성은 없다.


보건소관계자는 “감염의 조기예방 및 치료가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순회교육과 관내 의료기관 협조를 통해 예방과 치료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반드시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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