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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군, 맞춤형 강소농 육성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

농업 경쟁력 제고 위한 ‘강소농 경영개선 컨설팅’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이 해외시장 개방과 FTA체결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업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에 고령군은 현장에서 농가 경영 상태를 진단·분석하고 처방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중·소농가의 자립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도 ‘강소농 경영개선(토마토) 현지 컨설팅 교육’을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5회에 걸쳐 현지 농장 방문을 통한 컨설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해 토마토 고설양액재배 농가 25호를 대상으로 고품질, 친환경 생산을 위해 신기술 재배 기술, 양액재배 방법, 생리 장애 해결, 병해충 방제 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의 교육에서는 전 농가 포장을 방문해 맨투맨식 질의 응답을 통한 문제점,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8월 25일부터 26일까지는 수원에 위치한 FarmFirst 전문 교육장에 입소하여 심도있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정진상 소장은 “현지 컨설팅 지원 사업은 작지만 강한 농업을 육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현지 컨설팅 교육을 통해 토마토 고설양액재배 전 농가에 새로운 기술 도입으로 농업 경영비 20% 절감을 통한 소득 10%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 후에도 농업기술센터는 “품질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한 토마토 양액재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컨설팅 현지 교육과 후속교육, 심화교육을 계속 추진하는 등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 계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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