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4회에 걸쳐 강소농자율모임체 ‘밤을 잊은 농부들’ 회원 3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스토어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밤을 잊은 농부들’은 2014년 강소농 경영실천교육 후 강소농자율로 결성되어 상주시 정보화농업인 활동을 겸하고 있는 모임이다. 이들은 매주 화요일 저녁 모여 온라인마케팅 관련 공부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스마트스토어 전문교육에서는 블로그에서 한 단계 뛰어넘어 온라인 유통을 잘 하기 위한 기술교육으로 산지직송, 상세페이지 제작, 고객관리, 상품 올리기, 기획전, 쿠폰 등 스마트스토어 관리의 전반적인 방법을 배우는 전문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농사일이 바쁜데도 회원 중 90% 이상이 회당 8시간 교육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이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미래농업과 윤세진 과장은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는 강소농자율모임체 활동을 통해 농업의 희망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