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공현동)이 전파항법분야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에 나섰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10일 오전 11시 경운대학교 소회의실에서 경운대학교(학장 임채환)와 전파항법분야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 기관 협약으로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앞으로 미래 항공 과학기술의 주역인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전파항법 및 해양기술을 지원하고, 경운대학교는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 학생들이 전파항법분야에 많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 활성화에 상호협력하게 됐다.
한편 국립해양측위정보원 관계자는 “전자 및 IT정보통신기술분야의 다양한 기술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전파항법 및 항로표지시설을 유지·관리하는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현장체험 후에는 항로표지기사 자격증 취득은 물론 정보통신 및 항로표지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인적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대학생들이 전파항법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 정보통신분야의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는 디딤돌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