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7일 오후 2시 우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원 및 교육생, 기관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는 마을에서 평생학습을 이끌어 나가는 평생교육 전문가로서 마을주민들이 배우고자 하는 학습요구를 수렴하고, 학습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 운영 및 평가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요소를 해결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 제8기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양성교육 과정은 주 2회씩 8회로 8월 7일부터 9월 4일까지 운영된다.
특히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리더십과 마을평생학습 프로그램 기획, 실습, 조별발표와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본 교육을 통해 앞으로 지역의 마을평생학습을 이끌어갈 지도자로서 역량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날 교육에서는 前 경상북도 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이자 대구대 교수인 김남선 교수가 ‘평생교육과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이해’라는 주제로 마을평생학습지도자로서의 소명과 역할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곽용환 군수는 “이번 제8기 마을평생교육 지도자 양성과정으로 고령군에 역동적인 마을평생학습으로 더 큰 고령 더 행복한 군민을 위해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본 교육을 마친 후에는 마을로 돌아가 현장에서 평생학습의 리더로서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사람들에게는 군수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