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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주군, 폭염으로 인한 농축산분야 피해 최소화 만전

농축산분야 예비비 1억1천3백만원 긴급투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농축산분야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예비비 1억1천3백만원 긴급투입에 나섰다.


성주군은 관측상 유례없는 폭염과 무강우로 인해 농작물 피해와 가축폐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 확산방지와 최소화를 위해 예비비 1억1천3백만원(도비 4백만원, 군 예비비 1억9백만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지속된 폭염으로 양계, 양돈을 비롯한 가축에서 폐사 등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예비비 3천5백만원을 투입해 양계, 양돈, 한우 등 축산농가에 폭염예방제(고온스트레스완화제, 면역증강제)등을 지원하고


과수농가에는 예비비 7천8백만원을 투입해 폭염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위조(시듦), 일소(햇볕데임)등을 예방하기 위한 탄산칼슘제 및 수세회복 영양제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병환 군수는 “8월 중순까지 폭염과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비상체제로 전환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 농작물과 가축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 하고, 특히 지난 3~4월 폭설 및 동해 피해 등 유난히 피해가 많은 올해, 신속하게 지원을 추진해 조금이나마 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농업분야별 피해예방 요령에 따라 영농활동을 추진하여 농작물 및 가축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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