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 국제슬로시티 인증,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등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농촌체험관광 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4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2018 청송 농촌체험관광 한마당 축제’에는 도시소비자, 다문화 가정, 관광객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청송 농촌관광연구회에서 주관해 청송을 방문한 관광객 및 도시 소비자에게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양질의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축제는 마술쇼, 트럼펫 연주 등 축하공연을 비롯하여 페이스페인팅, 액자 및 열쇠고리 만들기, 드론체험, 우수농산물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대형 물놀이장은 축제장을 방문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도 선사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품에 다양한 체험관광을 접목해 6차 산업을 통한 성공적인 농업모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